[맛집] 서울-'풍년집' 방문기

국내 여행/맛집

by bbu 2024. 3. 7. 09:46

안녕하세요 Daniel입니다

오늘은 서울 선릉에 위치한 '풍년집'이라고 하는 음식점에 방문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서울 사는 지인과의 저녁자리가 있어서 선릉에 갔는데 선릉은 자주 안 가봐서 맛집을 거의 모르는 상태였어요.

지인이 회사사람들과 자주 갔었다며 추천한 맛집입니다 ㅎㅎ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풍년집은 선릉역 1번출구에서 약 600m 정도 거리가 있어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서울에 갈때는 웬만하면 차를 가지고 가지 않는데 주차장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풍년집 방문하시는 분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영업시간 자료도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풍년집 영업시간은 월~일로 휴무일은 따로 없구요, 다만 평일에는 2시~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서 이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주말은 따로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소갈빗살 전문점이라서 메뉴판도 매우 심플합니다.

저희는 '풍년 갈빗살 1인분', '소금 갈비살 1인분'을 주문했어요.

20일 숙성키킨 갈빗살이라 얼마나 부드러울지 기대가 됐습니다.

풍년갈빗살이 먼저 나와서 바로 구워주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양념은 되어 있고요, 마늘도 넉넉히 버무려져 있었어요.

양념도 돼어있고 소고기라서 구우실 때 타지 않도록 집중해서 구워주셔야 합니다 (소고기 타면 아깝잖아요 ㅠㅠ)

굽고 있는 중에 소금 갈빗살도 등장했습니다.

소금 갈비살은 생고기에 굵은소금 밑간이 되어있는 담백한 맛이에요.

근데... 소고기 집에 왔는데 소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바로!!! '도라지 즙'이에요.

도라지 즙은 소주에 타서 먹는 건데 아는 사람만 아는 거라서 직원분께 따로 달라고 말씀하셔야 주십니다 ㅎㅎ

사진 옆에 쪼그맣게 생긴 약 병에 든 짙은 갈색 액체가 바로 '도라지 즙'이에요.

소주를 1잔 정도 마시고 뿌려주시면 이런 색깔의 소주를 드실 수 있어요.

소주의 쓴맛은 전혀 안 느껴 지구요, 도라지 향이 입안 가득 퍼져서 소고기를 조금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

먹다 보니 국물이 필요했는데 된장찌개가 나와서 든든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상 서울 선릉에 위치한 '풍년집'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위치는 아래 지도 확인해 주세요!

맛 - ★ ★ ★ ★ ★

분위기 - ★ ★ ★ ★ ☆

양 - ★ ★ ★ ★ ☆

가격 - ★ ★ ★ ☆ ☆